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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소중한 나의고양이

집사들 !! 필독!!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같이 해봐요!

by 성장하는30대쮜미 2021. 1. 21.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9년차 집사 쮜미에요

오늘은 고양이 음수량 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사람에게도 수분이 중요하듯 고양이에게도 매우 중요한거 아시나요?

고양이는 사막에서 유래해온 종이라고 해요. 사막에서는 물 대신 음식을 통해

수분을 충족시켜 왔다고 합니다.

그 습관이 아직까지 이어와서 지금의 고양이로 와서도 물은 잘 안먹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키우시는 고양이가 물을 잘마신다?????

당뇨와 같은 병으로 인해 마시는 것이 아니라면 그건 축복입니다 여러분!!

많은 집사님들이 고양이 물 때문에 다 한번쯤 고민하셨을텐데요

저 역시도 여전히 물을 잘 마시려지 않는 고앵님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요 ㅜㅜ

고양이는 대략 4kg 기준 200ml을 물은 마셔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4kg가넘어가면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하며 장모종 역시 특히 물을 많이 마셔야 해요

여러분은 아셨어요??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하면서도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간다는 사실!!

그루밍을 많이 하는 아이일수록 수분은 점점 빠져나가겠죠

그러므로 고양이는 항상 수분을 충분히 충족시켜줘야 해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앵님들 ..절대 스스로 저만큼 마셔줄리가 없겠죠??

그래서 우리는 반 강제적으로 물을 먹여줘야 합니다

고앵님들에게 있어서 이렇게 물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와 동거하는

10살 이상의  노령묘들이 만성탈수 증상을 겪는 현상들이

상당히 많다고 해요

만성탈수를 겪는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 털이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으며

코도 늘 매말라있고 푸석하며 고양이가 활동성이 없이 늘 엎드려 있는게 잦으며

목덜미 피부를 살짝 쭈욱 늘렸을때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시간이 아주 느리거나

아니면 늘어나 있는 형태 그대로 유지해 있다고 해요 이떈 심한탈수 증상이 있으니

빨리 병원에 데려가줘야 해요

그리고 물을 적게 마시면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병에 걸린다고 해요

하부 요로계 질병은 요로쪽에 결석 등이 생겨 오줌이 시원하게 배출하지

못하는 질병인데요 그래서 화장실은 가고 싶은데 못가고 화장실 앞에서 방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수의사샘들이 고양이에게 물마시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거죠

또 고양이들은 갈증이라는 개념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목이 마르는건데 배가 고프다고 착각하기도 한대요

그렇게 때문에 고양이는 수분 부족 상태가 많은거 같기도 한대요

고양이가 얼마나 물을 마셨는지 확인 할수있는 방법은

화장실에 내가 감자를 얼마나 캤는지 감자 크기는 어떤지

전과 비교해 보고 물 먹는 양이 줄었는지 체크해보실수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고양이 음수량 늘릴수 있는 방법들 이제부터 알아볼까??

오늘은 고양이를 부탁해의 고양신 미양옹철 선생님의 팁들과

제 경험담을 같이 준비했으니 재밌게 읽어주고 오늘도 우리 고앵님들과

집사님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길 바라며 ~~ 자 출발 !!!!

 

1. 고양이 물그릇 문제

고양이 물 그릇은 개체 +1 개는 되야한다는거 아시나요??

물론 +1 개 이상 이면 더더욱 좋지요

고양이의 물그릇은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급여해야 하는거 아시죠?

수돗물을 급여시 하루정도 상온에 두었다 주어야 한다고 해요

그래야 염소 성분이 날아가서 후각에 예민한 우리 고앵님들이 마신다고해요

그래서 생수나 정수기물이 더 급여하기엔 편리하실수 있어요

물론 고양이 개취가 있기 때문에 염소 성분냄새도 꺼리낌 없음 그냥 급여하셔도

문제 될건 없다고 합니다 물만 많이 마셔 준다면 아무렴요

그리고 우리 고앵님들의 예민한 감각 기관들은

스테인리스 그릇과 플라스틱 그릇에서 베어나오는 맛을 느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리그릇이나 사기 그릇을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그릇의 크기는 고양이 수염이 그릇에 닿지 않게 넓은걸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물을 마시려다가 수염이 그릇에 걸리면 짜증나서 마시려던 물을 안마시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요 어항을 구매해서

물그릇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우리집 첫째가 탈수 증상이 온건지

털은 윤기가 좔좔좔~~~ 흐르면서도 코는 뺴짝 말라있더라고요

그래서 음수량 늘리는 법을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탈수증싱이 있던 우리집 첫째

물 그릇만 바꿔줬을 뿐인데 음수량이 전보다 눈에 띄게 는걸 확인할수 있었어요

물그릇과 밥그릇은 나란히 두지 마세요 오히려 더 물을 안마실수 있어요

살짝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집안 곳곳에 물을 다양하게 마실수 있게 배치해 주시는게 좋아요

간혹가다 생수대신 보리차 녹차 같은 차 총류를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

차 종류는 이뇨성분이 있어 수분 손실을 가속화 할수 있다고 해요

차 종류는 절대 급여하지마세요!!

 

그리고 물 그릇중에 고양이 정수기 있잖아요

물이 뽕뽕 솟아나서 고양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 고양이들도 이 물이 산소 포화도가 높아 더깨끗하고 맛있다고 느낄수 있다고해요

대신 필터를 통해 작동시켜줘야하는 만큼 정수기 청소는 꼼꼼하고

확실하게 잔류 세제가 남아있지 않게 해주셔야 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주셔야 해요

 

여러가지 이점이 많은 분수대지만 예민한 고양이들은

모터소리때문에 기피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 ~ 뭐든지

고양이 냥묘차는 있다는 사실 !!!

그리고 미야옹철 선생님 말에 의하면 12마리중 1마리가

분수대 사용하다가 신경성 질환으로 걸렸다는 보고가 있대

왜냐하면 고양이의 청각은 우리상상보다 좋아서 그 정수기에서 나오는

미세한 소리가 애들한테 스트레스를 준거래

그래서 첫날에 코드꽂지말고 물만 따라주고

그 부근에서 간식을 주며 정수기에 익숙해지게 해주래

기간은 대략 5일정도 !!!

 

2. 습식캔 !!

-습식 주식캔은 80%가 수분인거 아세요?

그래서 건사료와 습식 사료 중 습식 사료로 아이 입맛을

초반에 사로 잡으면 음수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대요 !!

습식캔에도 주식캔과 간식캔이 있는데 당연 주식캔을 주는게 좋아요

주식캔이 영양이 고루 들어가 있어서 건사료 대신 먹이시면 되거든요

 

습식캔이 이렇게 음수량 충족시키기 좋은 상품이지만

습식캔의 단점 도 있겠죠?

습식캔은 자율급식 하는 가정의 경우

습식캔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급여 후 30분 내에

치워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급여 후 빨리 먹을 수있게 아이에게

잘맞는 습식캔을 찾거나 레시피를 찾아 빨리 먹을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수의사님들 중에서 건사료 먹는 아이들은

건사료를 물에 불리거나 물이 자박자박하게 들어갈 정도로 부워서

사료를 급여하면 음수량 늘리는데 도움 된다고 하시는데

이 물이 들어간 건사료 역시 습식캔처럼 오래 방치시 맛이 변질되거나

할수 있어서 급여 후 빨리 식사가 끝나게 한후 치워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 습식캔의 경우 이에 끼이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 구강청소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구강내 질환이 쉽게 걸리는 만큼 열심히 양치시키며 케어

해주셔야 겠죠??

근데 저는 습식캔 같은 경우는 자율급식이 맞아서

습식캔은 쉽게 상한다고 하니 저한테는 관리가 어려운것같아서

다른 방식을 더 알아봐야 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츄르같은 액체형 간식을 줬을때

포장마차 우동수저 같은걸로 물을 한스푼 반~2스푼정도

잘 섞어서 급여해요 더 많이 섞으면 맛이 밍숭맹숭해지는지

안먹으려고 해서 적당히 섞습니다.

 

그리고 요렇게 고양이 음수 늘리는데 도움되는 음료수 들도 있는데

호불호가 있지만 잘먹기만 해주면 음수량 늘리는데 많은 도움 될꺼에요

물이랑 반반 비율로 섞어서 급여 해주시는게 좋아요

미야옹철님 유튜브를 보니 이렇게 주시기도 하시더라고요

 

 

3. 물에 맛과 향 을 첨가시켜 호기심 자극시키기

물 그릇에 캣닙을 우려낸 물을 스프레이 형태로 된 용기에 옮겨담아

칙칙 뿌려 주세요 그러면 캣닙향에 호기심을 느낀 고앵님들이 물을 마실 확률도

높아지실꺼에요 ㅎㅎ

 

 

이상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노하우들 이였습니다

다른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이길 바라며

다음에 다시만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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